이전에 타이베이를 두번 다녀오고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대만사람들의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까지.
이번엔 타이베이말고 소도시인 타이중, 제 2의 도시인 가오슝으로 가보기로 했다.
회사를 관두고 초조한 마음과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로
아직도 고생하고 있는 나, 외국인에 한국에서 열심히 회사다니며
우리집 가장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내 남편도 휴식이 필요하다 느꼈다.
처음에는 가까운 후쿠오카 다녀올까 했지만
후쿠오카도 비행기가 꽤 비쌌다.
이 정도면.. 대만 가겠다는 말이 계속 입에서 튀어나왔고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결국 서울에서 타이중 갔다가 기차타고 가오슝 가서 돌아오는 루트로 짜게 되었다.
대만은 타이베이 두번이나 다녀왔지만 다른 지역의 매력도 느끼고
그 지역의 유명한 과일이나 음식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너무 너무 설렜다.
여행 전 준비할것
1. 대만 입국신고서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대만 전자 입국카드(Taiwan Arrival Card, TWAC): 누가 제출해야 하나요? 작성 방
여행객의 입국 절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만 내정부 이민서는 2025년에 「입국등기표」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하여,全新的한 전자 버전 「입국등기카드」( Taiwan Arrival Card, TWAC)를 도입
www.travelclassroom.net
2. 대만 돈 환전(명동에서 하면 조금 저렴)
3.기차를 이용한다면 미리 예매하기
!!이번 여행의 목표는!!
휴식과 힐링, 맛있는 과일과 현지음식 도전하기
짐을 싸려고 를 싸려고 캐리어 펼쳐놨는데
무슨 물건인지 궁금한 우리집 앵무새 마리

가기 전에 앵무새는 일단 호텔링 맡겨놓고
다음 날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허기를 달랠 또띠아도 만들었다.


모든 준비는 마쳤다.
일단 날씨를 보니까 일교차가 엄청컸다.
옷을 뭘가져가나.. 한국은 입김이 나고 경량 패딩을 입을 정도인데
거기에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전에 3월 중순 쯤에 갔을 때는 더울 줄 알고 가벼운 것만 가져갔다가
추워서 몇 겹 껴입은 적이 있어서
대비할 겸 긴팔과 가디건을 챙겨갔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려는데 남편이 외국인이라(남편이 예매함)
셀프 체크인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대면 체크인 하느라 늦어져서 따로 앉아갔다..^^
아련하게 쳐다보는 남편구..ㅋㅋㅋㅋ
타이중 공항에 도착
도착했으면 나와서 버스를 먼저 타야한다.
우리는 티머니 카드와 같은 교통카드를 편의점에서 100(대만)달러 씩 충전하고 버스를 타러 갔다.
바로 호텔로 가도 되지만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서 타이중에 있는 딘타이펑으로 이동했다.
버스는 302번 버스! (공항 ~> 딘타이펑있는 백화점)
버스타는 곳에 가면 버스가 언제 출발하는지, 몇 분 마다 있는지
한국 정류장처럼 버스 번호 안내와 함께 표시되어 있다.


타이중은 지하철이 없어서 그런지 버스가 정말 잘되어있다.
하지만 버스안에서 캐리어를 둘 곳이 없어서 모든 사람들이 고생했다 ㅋㅋㅋ
사람들이 타고 짐칸쪽에 캐리어를 쌓아놨는데
버스가 이리저리 움직이니 와르르 무너지고 떨어지고 해서 당황..
하지만 우리는 남편이 손으로 잡기도 했지만
다이소에 파는 캐리어 가방 걸이 덕분에 좀 더 편하게 갔달까? ㅎㅎ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게 시간도 걸리고 해서 (45분쯤?) 조금 힘들었지만 남편 덕분에 무사히 이동!

24도, 습도 61%..
도착하자마자 딘타이펑갔는데 엄청난 사람들....
설마.. 하면서 입구쪽으로 달려갔지만 번호표를 받으니 한참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듦..

https://maps.app.goo.gl/dXPQABdZksk4DQsj9
딘타이펑이 왜 백화점에 있는지 알겠다면서 장난식으로 말했다.
백화점 이곳저곳 둘러보고 밥먹으라는거 아니냐면서
일단 위층으로 올라가서 무인양품도 보고 일본 브랜드 HANDS도 보고
출출하니 밀크티도 사먹었다.
비행기에서 기내식도 음료도 아무것도 없어서 배가 고프긴했다.
시간도 점심 살짝 넘어서 1시간쯤 기다리면 되겠다 싶었지만
결국.. 2시간 20분을 기다리고 우리 차례가 되었다.
나 배고파 죽엉..~~





기다림의 한풀이를 하듯이 진짜 여러 메뉴를 시켜봤다.
왕만두, 샤오룽바오와 다른 종류 만두, 고기올라간 볶음밥, 우육면
콜라까지 야무지게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우육면은 타이베이 로컬 식당에서 먹었던 맛이랑 달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첫날 점심으로 고르기도 정말 잘했던 것 같다.
딘타이펑 1,353달러
Din Tai Fung Taichung Branch · 407 대만 Taichung City, Xitun District, Huilai Village, Taiwan Blvd Sec 3, 251號號B2
★★★★☆ · 대만 레스토랑
www.google.com
호텔로 이동
우리는 신세이바시호텔을 예약했다.
번화가 중심에 있는 호텔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다니기 좋아보였다.
단점으로는 좁다는 건데 그래도 휴식하는데에는 이 정도쯤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마주보면서 이동ㅋㅋ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 ㅋㅋ
아래에 TEA TOP이라는 밀크티 집이 있었는데 결국 못마셨다ㅠ
내부는 약~~간 습하긴 했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침대, 화장실, 세면대 있을건 있었다.
캐리어 두개 펼치니까 좀 불편하긴 했어도 필요없을때는 접으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재정비 후 출발! 전에 밀크티 🧋

먼저 호텔 근처에 있는 궁원안과 미야하라아이스크림 내부 살짝 구경하고
주변 환경 구경하면서 시장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2월인데 벌써 벚꽃 떨어지고 날은 따뜻해서 반팔에 바람막이입어도
충분하겠다 하는 날씨였다. 온도는 있는데 습도까지 있어서 살짝 더웠는데
저녁되니까 바람이 꽤 불어서 저녁은 바막없으면 춥겠다 싶을 정도였다.
우리는 호텔에서 그나마 가까운 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타이중은 시장이 정말 많았다. 천천히 도장깨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3번째 마켓으로 이동
근처 야시장으로 이동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열지 않은 상태여서
먹는것도 좀 한정적이었다.
1. 지파이
그중에서 만족한 지파이.. 최고..
짜면서 육즙도 많고 정말 맛있었던 집.. 일하시는 사장님께 정말 맛있다고 따봉 날렸다..
체인점인것 같은데 역시 보장된 맛인듯하다. (+청결함은 덤)


騰之雞排專門店_台中忠孝店 · No. 38號, Minyi St, Chenghuang Village, South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2
★★★★★ · 포장 전문 프라이드 치킨집
www.google.com
2. 고구마볼

보통 가격은 작은거 30, 큰 건 50인데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은 작은걸 40으로 받기도 한다.(사먹은나..)
볼 만드는 퍼포먼스도 보고 맛도 있고 두 번이나 사먹었다. 짱 맛

그렇게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좀 늦어져서 IFG몰로 이동했다.

iFG遠雄台中店 · No. 186號, Section 4, Fuxing Rd, Xinzhuang Village, East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1
★★★★☆ · 쇼핑몰
www.google.com
정말 없는게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지하에는 까르푸가 있고 위에는
1층에는 맥도날드 그 위엔 나이키, 무인양품, 스시로 등등 다양하게 있었다.
가오슝으로 가기 전에 일찍와서 구경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 까르푸가서 과일 가격도 볼 겸
어떤 제품이 있을지 궁금했다.
석가가 정말 맛있다길래 얼마일지 파악 중ㅋㅋㅋ
옆에 이상한 빨간 과일도 맛있다던데 하면서 찍어둔 사진



그리고 대만한정 스너글 방향제도 2개나 구입했다.
든든하다!
오늘 하루 구매샷

무인양품에서 대만에서만 파는 밀크티와 티, 간식들을 몇개 구매했고
스너글 대만 한정 방향제 2개
밀크티 넣고 다닐 포차코 보냉 파우치
랜덤박스에서 나온 키티 인형
'✈️ 놀고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타이중에서 가오슝으로 이동, 또우장, 미야하라아이스크림 (0) | 2026.05.18 |
|---|---|
| 일본 외가에 가서 일본인 남편 소개하기 1 : 아오모리 소도시, 사과, 빅보이, 신아오모리역, 신칸센 (2) | 2025.10.23 |
| 산리오 덕후들이라면 무조건 가야하는 팝업(서울 홍대, 부산 서면) (3) | 2025.09.16 |
| 결혼식 생략한 한일부부, 신혼 여행편 8 - 싱가포르 망고, 토스트박스, 차이나타운, 창이공항, JEWEL, 맥스웰푸드센터 (14) | 2025.08.12 |
| 결혼식 생략한 한일부부, 신혼 여행편 7 - Funan몰, 포트캐닝 공원, 싱가포르 역사 박물관, 추이화, 망고, 패션후르츠 (10) | 2025.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