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이 다음날로 다가왔는데 나는 아무 준비도 못했다. (두둥..) 주문케이크는 미리 해놨어야했는데 주문도 못했고 어쩌지 했는데 돌아다니면서 이런곳에 케이크 가게가 있었네 했던 곳이 있었다. 그곳은 바로 케익 다방..
예전에 케이크 주문했던 곳은 커밍케이크라는 곳이었는데 너무 멀어져 버려서 이 더운날씨에는 불가능..ㅎㅎㅎ그래서 케익다방으로 골랐다.
케익다방 건대점은 예약이 가능했다.
게다가 당일 예약이 가능해서 바로 신청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청한거라 오후 4:30분은 무난하게 예약 가능!
셀프 케이크 예약은 케익다방에서 아이싱한 시트만 전달해주고 내가 내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케이크다. 나는 도시락케이크 하고 싶었는데 1호부터 제작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에서 설명 되어 있지만 케이크 맛과 호수 선택하고 > 샌드 선택하고 > 케이크 바탕색 고르면 끝
나는 제일 기본이 맛있다 주의라 1호에 바닐라, 생크림 샌드, 화이트 바탕으로 선택했다. 나머지 짤주머니 컬러나 깍지는 가서 고르면 된다.
대충 3~4만원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가면된다.
예약금으로 일단 만 원 결제한다.



그리고 다이소가서 파티용품(풍선)을 사서 셋팅하곸ㅋㅋㅋ
4시 반이 되었다. 출발!
매장 입구부터 케익다방이 잘 보여서 헤메지 않고 쉽게 들어올 수 있었다.


매장은 아늑하고 깔끔했다. 조명도 예쁘공 자리도 좋았다.
예약한 이름을 말씀드리고, 카운터에 있는 QR을 스캔한다. QR에는 깍지 모양이랑 컬러가 있다. 종이에 깍지와 생크림 컬러를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난 더우니까 에어컨 앞에 자리잡았다.
어떻게 디자인할지도 아직 정하지 못한터라 고민되었다. 어떤걸 만들지... 심플하게 가고 싶은데 너무 심플하기만 하면 심심할 것 같고 하지만 기본이 제일 예쁜데 하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은 베이스가 흰색이니까 흰색으로 데코하고, 글씨는 남편이 좋아하는 연한 초록색으로 하기로 했다.


그렇게 준비하는 동안 데코용품을 보러 간다.
가격은 다 적혀있어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었다. 대체로 좀 비싼편이다. 그래도 예쁘고 깔끔하니까 괜찮지.
숫자초부터 왕관, 금화, 초코펜, 리본, 쿠키, 스프링클, 숫자나 영어 등등 다양하게 있었다.





내가 선택한 디자인에는 없었지만.. 일단 있는걸로 데코를 해보자!
나는 리본을 추가하기로 한다..!(개당 900원) 흰색 배경에 깍지로 데코하고 위에 리본을 꼽으면 괜찮겠지? 하는 상상의 나래..

이걸 들고 카운터로 들고가면 데코와 함께 짤주머니와 연습판이 나온다.
짤주머니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 동그라미 그리는거부터가 너무나 고수의 냄새🥹


그리고 시작된 나의 데콬ㅋㅋㅋㅋ 직원분이 너무 쉽게 동그라미를 그려서 그리기 쉬운가보다 했는데 뒷테이블에서 으악으악 어떻게 해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도 너무 긴장되기 시작..
어디 인스타보니까 이쑤시개로 미리 살짝 밑그림 그리고 시작하던데 나도 해볼까 해서 일단은 챙겨서 왔다.

^^.. 생일축하해 남편 이라고 적고 싶었는데 왜 이렇게 자간과 행간이 좁아지는지..
그리고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하면서도 한숨이 나왔다. 벌써 이러면 어떡하지? 빔쏘고 싶다 하는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에 둥둥 떠다녔다.

그리고 집중타임..
저 글씨용 짤주머니가 시간이 지나면서 미지근해져서 약간 물처럼 변했고, 기포도 생겨서 🥹 못생기게 나왔다.
게다가 별모양 깍지도 생크림 양이 부족해서 데코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해버림... 하나 더 추가했지만 급한마음에 그린 걸 보면.. 간격이 뒤죽박죽.. 왜 돈주고 맡기는지 알게되는 매직.. 다들 대단하세요 ㅠㅠ 어떻게 이렇게 하시나..
그리고 필기체로 그리기도 너무너무 어려운것..🥹🥹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이쑤시개로 떠서 다시 그리고 해봤지만 🤦♀️NO...

그래도 여차저차 해서 완성한 건.. 헤헤 따란~~ 🎉
일단은 이렇게 가져가고 집가서 글자는 초코펜으로 다시 그려보려고 한다. 진한색으로 했으면 좋았을 껄 하는 아쉬움이..

초는 여기에서 꽈베기 초를 샀다. 결제를 하면 케이크박스에 넣어서 주신다. ㅠㅠ
ㅈ직접 만들면 여러모로 의미있지만 퀄리티가 약간 아쉽다는 단점이 있ㄷㅏ. 하지만 남편은 예쁘게 봐줬으니 만족~~

집가서 초코펜으로 보충한 결과물.. ㅎㅎ
Tip: 냉동된 판판한 무언가를 대고 랩을 깐다음 그 위에 따뜻하게 데운 초코펜으로 글자를 그리면 옆으로 퍼지지 않고 쓴 글자 그대로 굳는다. 그다음 글자를 떼어내서 케이크에 올리면 끝..ㅎㅎㅎㅎ
맛있는 저녁 엔딩ㅎㅎㅎ


'💜 윤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칼과 가위 무료로 갈아보자! 뚝섬 한강공원 농부의 시장 바로마켓 서울점 (0) | 2025.10.22 |
|---|---|
| 국가에서 지원하는 임신 사전검사받기 난소기능검사 초음파 (2) | 2025.10.16 |
| 한일부부, 결혼식 대신 웨딩 스냅 3 - 강릉 바다, 강릉습지유수지, 순두부 젤라또, 바다, 스냅사진, 초당 순두부 (10) | 2025.08.11 |
| 일본인 남편도 민생소비쿠폰 신청하기 2 - 동사무소 외국인 남편 소비 쿠폰 신청 발급 이의신청 (5) | 2025.08.06 |
| 일본인 남편도 민생소비쿠폰 신청하기 1 카드 소비쿠폰 이의신청 (3) | 2025.07.29 |